사진 찍는 거 좋아하세요? 많은 분들이 SNS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요즘 멋진 사진 그리고 좋은 사진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막상 사진 때문에 고가의 그리고 무거운 DSLR를 구매하기에는 고민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휴대하기 편한 미러리스를 많이 선택하는데요. 막상 미러리스를 구매하고 사진을 찍다 보면 아쉬움이 느껴지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DSLR로 넘어가는 분들도 있는데요. 사실 저 또한 미러리스를 사용을 하다가 아쉬움에 DSLR로 넘어왔는데요. 여행을 다니면서 사진을 찍으면서 다시금 미러리스가 떠오를 때가 많은데요. 미러리스를 사용하면서 DSLR로 찍은 만큼 멋진 사진 혹은 자신만의 특별한 사진을 찍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번에 소개드릴 이 책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 책이 미러리스 사용자들을 타깃으로 만들어진 책인 것은 사실이지만 좋은 사진 그리고 나만의 사진을 찍기를 바라는 분들에게 '마법의 비법서' 같은 책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에서는 전반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책들이 구도나 카메라의 성능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다루고 있다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나 특징은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어떠한 환경에서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사진을 찍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카페에서 즐기를 미러리스 카메라', '여행 중에 즐기는 미러리스 카메라', '물놀이 중에 즐기는 미러리스 카메라'라는 주제들을 다루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을 드러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았던 것은 '미러리스 카메라로 찍고 싶은 사진 베스트 12'라는 것에 보인 사진에 대한 부분이었는데요. 카메라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함께 직접 따라 해보면서 그리고 미러리스에 대해서 궁금했던 것들에 대한 답변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이 책에서도 지니는 한계도 있습니다. 미러리스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소니 미러리스에 한정되어 있어서 최근에 나오는 캐논 미러리스에 관한 부분은 부족한 것이 흠이라면 흠일까요. 하지만 4년 동안 가장 인기가 많았던 책이고 어떤 유명 사진작가의 책보다는 다양한 이들이 있는 그룹의 책이기 때문에 사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는 그래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미러리스와 관련된 서적으로 많은 추천을 받고 있는 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실 저도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고 보다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 많은 고민들을 하고 있는데요. 이 책은 이러한 고민들을 저 혼자만이 아니라 다른 이들도 하고 있으며, 다른 이들이 찾아낸 해답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것이 강의 형태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소통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책입니다. 대부분의 사진과 관련된 책들을 ~해서 ~ 합니다. 그래서 ~해야 합니다.라는 정답에 빠르게 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곤 하지만 이 책에서는 ~ 추천합니다.라는 말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여기에서 저는 앞서 말씀드린 소통의 형태를 띠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주변에 사진을 잘 찍는 분이 사진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책이라서 읽으면서 감탄을 많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