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MSA 시리즈
이 강의는 한빛미디어가 준비한 '작은 세미나 시리즈 MSA(Micro Seminar Assemble)' 중 하나입니다.
프로젝트 현장에서 일할 때 신입사원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시니어 개발자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주요 내용은 작은 기술팁, 경험 정보 등입니다.
기획 의도
회사에 출근한 첫 날! 주니어든 시니어든 모두 어색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주니어는 주니어 나름대로의 고민(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사람들이랑 어떻게 친해지지? 등)이 있고, 시니어에겐 시니어 나름대로의 고민(내가 이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등)이 있습니다.
이 어색함...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이 고민에 대한 정답은 아니지만, 모범 답안을 듣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작은 스타트업의 서비스부터 글로벌 서비스까지, 실무자에서 관리자까지 약 20년의 경력 동안, 다양한 회사와 환경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하며 쉼 없이 성장해 온 당근마켓의 박미정님이 전하는 성장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대상
일잘러가 되고 싶은 개발자라면 누구나
오프라인 참가자 후기
초기에 기대치를 양방향으로 조절하는 과정에서 리더의 피드백을 받으며 내 역량과 회사의 요구가 어떻게 맞물리는지 찾아내는 것, 이후 업무에 대한 우선순위를 조율하고 남들을 설득하는 과정은 마치 퍼즐 조각이 맞을 때까지 조각들을 계속 끼우는 시도처럼 보였다. 회사에 입사하면서 펼쳐지는 여정은 이렇게 무한한 퍼즐 조각들을 맞추어 나가는 과정인걸까?
이번 세미나는 아직 카운터에서 퍼즐상자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내게 퍼즐 가이드를 제공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굳이 개발자가 아닌 직군의 사람이 들어도 얻어갈게 많을 정도로 어렵지 않으면서 와닿은 부분은 또 많았다.
개발자가 일 잘하기 위해서는 개발만 잘하면 될 것 같지만 생각보다 더 많은 것을 잘 해야 하는 것 같다. 옛날에는 '개발자가 개발만 잘하면 됐지!'라는 이미지가 있던 것 같은데 요즘은 '개발만 잘하고 성격은 모난 사람 != 일 잘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더 큰 것 같다. 일을 잘하고 싶은 사람에 가까운 나로선 꽤 흥미롭고 재미있었던 발표였다.
미정님이 공유해주시는 모든 내용과 모든 순간에 배울 점이 있었고, 인사이트가 가득했고, 내용에 공감하며 그래서 나는 무엇을 해볼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되는 세미나였다. 이렇게 좋은 세미나 마련해주신 한빛미디어 담당자님과, 좋은 내용 공유해주신 미정님 너무 감사합니다!!
rlawnsg***@naver.com 님
이번 세미나의 주제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도 올해 이직을 하게 되어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했으면 더 좋았을까 스스로 고민해보던 참에, 제가 평소에 존경하던 박미정님의 세미나 소식을 듣게되어서 신청하였습니다. 박미정님의 이직시 마음가짐이나, 어떻게 적응해 나가는지를 세세하게 알 수 있었고, 저의 상황에 녹일 수 있게끔 잘 설명해주신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only44***@naver.com 님
추상적인 스토리가 아닌 직접 시행착오로 겪고 깨달으신 방법들을 공유해주시고, 예시까지 설명을 들어주셔서 너무 유익했고 와닿았다. 주니어로써 앞으로 가야할 좋은 길을 배운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