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MSA 시리즈
이 강의는 한빛미디어가 준비한 '작은 세미나 시리즈 MSA(Micro Seminar Assemble)' 중 하나입니다.
프로젝트 현장에서 일할 때 신입사원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시니어 개발자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주요 내용은 작은 기술팁, 경험 정보 등입니다.
기획 의도
해커톤이나 부트캠프 등에 멘토링을 가면 디자이너들은 "개발자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거나 '개발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그리고 많은 디자이너들이 개발과 개발자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발자는 디자인과 디자이너를 이해하려고 어떤 노력을 할까?' 그래서 이번 세미나 <디자이너와의 협업이 어려운 개발자를 위한 – 디자이너 설명서>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니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디자이너와 협업 할 때 알아두면 좋은 UX/UI 관련 개념에 대한 이해와 디자이너들의 일하는 방식/관점 등을 이야기 합니다. 평소 디자이너와의 소통/협업에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셨던 주니어 개발자분들에게이번 세미나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대상
디자이너와의 소통과 협업이 많은 주니어 개발자
오프라인 참가자 후기
디자이너가 알려주는 '디자이너 사용법'과 '디자이너가 같이 일하고 싶은 개발자'에 대한 내용을 들으며 과거 공모전이나 해커톤에서 자주 같은 팀으로 나갔던 디자이너 친구와의 경험이 떠올랐다. 마감 일정을 지키기 위해 빨리 하라고 쪼아댔던 기억이나, 서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디자인용어/개발용어를 이해하지 못해 서로 답답했던 기억들이다.
그동안의 경험을 돌아보니, 서로가 부족하고 서툴러서 그런 부분이 발생했던 것 같다. 그 결과로 협업을 위한 교집합을 찾는 대신, 단순히 협업이라는 틀을 쓴 분업을 했었고. 이런 점에서 본다면 그 당시의 나는 동료들에게 그다지 같이 일하기 좋은 동료로 보이진 않았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같이 대회에 나가자 하면 흔쾌히 수락했던 그 친구에게 미안함과 고맙다는 느낌이 든다.
아무래도 이전의 경험 때문일까, 세미나를 다 듣고난 뒤에 협업이라는 키워드가 머릿속에 남았다.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끝까지 가는 것은 물론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어떻게 함께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협업 과정이 있어야 결과도 좋게 나올 가능성이 높으니까!
ksy90***@gmail.com 님
지금까지는 개발자 세션을 들었는데, 디자이너의 실제 생각들과 실제 사례들을 너무 잘 장표를 준비해주시고, 경험을 이야기 해주셔서 제가 느끼기엔 꽤 많은 디자이너의 생각을 이해하게 되었고 저 자신도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embli***@naver.com 님
늘 생각하던 것을 디자이너의 입장에서, 디자이너의 언어로 들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leegustjr***@gmail.com 님
디자이너와 직접 소통할 일이 많지 않아서 궁금한 내용이 많았는데,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