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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모달 제너럴리스트로의 여정: General-Level과 General-Bench

멀티모달 제너럴리스트로의 여정: General-Level과 General-Bench

 

개발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 봤을 겁니다.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는 진정한 AI는 언제쯤 가능할까?"

 

Multimodal Large Language Model (MLLM)는 바로 그 상상을 연구 수준에서 현실로 끌어내린 프로젝트입니다. 기존의 멀티모달 모델들이 대부분 단일 모달리티 이해에 초점을 맞춘 것과는 달리, MLLM은 다양한 모달리티 간의 이해와 생성을 지향합니다.

 

이 논문이 흥미로운 이유는 단순히 "멀티모달 이해의 진보" 수준을 넘어서, General-Level이라는 평가 프레임워크 안에서 사용자의 모달리티 간 시너지에 반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모델이 텍스트와 이미지를 동시에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이제 진짜로 '모든 것을 이해하는 AI'가 나타난 거죠.

 

✅ 어떻게 작동하나요? – MLLM의 핵심 아이디어

 

MLLM가 도입한 가장 눈에 띄는 개념은 바로 "Synergy"입니다. Synergy는 모델이 이해와 생성, 그리고 여러 모달리티 간에 일관된 능력을 유지하는지를 측정합니다.

 

이러한 Synergy는 실제로 General-Level이라는 평가 프레임워크로 구현되며, 이를 통해 모델의 성능과 일반성을 체계적으로 비교하는 게 MLLM의 강점입니다.

 

이 모델은 총 5단계의 성능 평가를 거쳐 만들어졌습니다:

  • 기본 이해 단계 – 텍스트와 이미지를 이해하는 기본 능력을 평가합니다.
  • 생성 능력 단계 – 주어진 모달리티에서 정보를 생성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 모달리티 간 전환 단계 – 한 모달리티에서 다른 모달리티로 전환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 복합 모달리티 단계 – 여러 모달리티를 동시에 처리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 시너지 단계 – 모든 모달리티에서 일관된 성능을 유지하는지를 평가합니다.

 

✅ 주요 기술적 특징과 혁신점

 

MLLM의 핵심 기술적 특징은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General-Level 평가 프레임워크
이는 모델의 성능과 일반성을 5단계로 평가하는 체계적인 방법입니다. 기존의 단일 모달리티 평가와 달리, 다양한 모달리티에서의 일관성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AI를 지향합니다. 특히 Synergy 개념을 통해 모델의 종합적인 능력을 평가합니다.

 

2. General-Bench
General-Bench의 핵심은 다양한 모달리티와 태스크를 포함하는 평가 벤치마크입니다. 이를 위해 700개 이상의 태스크와 325,800개의 인스턴스를 포함하며, 이는 모델의 다양한 능력을 테스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Synergy 개념
마지막으로 주목할 만한 점은 Synergy입니다. 모델이 여러 모달리티에서 일관된 성능을 유지하는지를 평가하며, 이는 특히 복합적인 AI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 실험 결과와 성능 분석

 

MLLM의 성능은 다음과 같은 실험을 통해 검증되었습니다.

 

1. 모달리티 이해 능력에 대한 성능
다양한 모달리티에서의 이해 능력을 평가한 결과, 기존 모델 대비 상당한 성능 향상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텍스트와 이미지 간의 이해 능력이 인상적입니다.

 

2. 모달리티 생성 능력에서의 결과
생성 능력 평가에서는 기존 접근 방식들보다 더 자연스러운 결과를 생성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복합 모달리티 생성에서 강점을 보였습니다.

 

3. 실제 응용 시나리오에서의 평가
실제 응용 환경에서 진행된 테스트에서는 다양한 모달리티 간의 전환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용적 관점에서의 장점과 함께, 현실적인 제한사항도 명확히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실험 결과들은 MLLM가 멀티모달 제너럴리스트로서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Synergy 개념은 향후 멀티모달 AI 연구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 성능은 어떨까요?

 

MLLM는 General-LevelGeneral-Bench라는 첨단 벤치마크에서 각각 높은 성능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기존 멀티모달 모델 수준의 성능입니다.

실제로 다양한 모달리티 간의 전환과 생성, 특히 복합적인 태스크에서도 꽤 자연스러운 반응을 보입니다.
물론 아직 "완전한 인간 수준의 이해" 영역에서 약간의 미흡함이 존재하긴 하지만, 현재 수준만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 가능성이 큽니다.

 

✅ 어디에 쓸 수 있을까요?

 

MLLM는 단지 새로운 모델이 아니라, "멀티모달 AI의 새로운 방향성"이라는 흥미로운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앞으로는 더 많은 복합 모달리티 이해, 예를 들면 영상과 텍스트의 통합 분석, 음성과 이미지의 결합 생성까지 인식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 자연어 처리: 텍스트와 이미지를 동시에 분석하여 더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 컴퓨터 비전: 다양한 모달리티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더 정교한 이미지 분석 및 생성
  • 인공지능 비서: 여러 모달리티의 데이터를 이해하고 응답하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

이러한 미래가 MLLM로 인해 조금 더 가까워졌습니다.

 

✅ 개발자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MLLM에 입문하려면, 기본적인 멀티모달 데이터 처리AI 모델 평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다행히도 프로젝트 페이지에 예제 코드가 잘 정리되어 있어, 이를 통해 학습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실무에 적용하고 싶다면?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다양한 모달리티 전환 영역을 테스트하면서 모델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한, 추가적인 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 작업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 마치며

 

MLLM는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멀티모달 AI의 패러다임 전환을 향한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이 기술이 제시하는 가능성은 AI 생태계의 미래를 재정의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AI 기술 발전의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으며, MLLM는 그 여정의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 당신이 이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미래를 선도하는 개발자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 논문 원문 보러가기

 

✅ 같이 보면 좋은 참고 자료들

 

SVAD: From Single Image to 3D Avatar via Synthetic Data Generation with Video Diffusion and Data Augmentation
- 논문 설명: 단일 이미지에서 고품질의 애니메이션 가능한 3D 인간 아바타를 생성하는 것은 단일 관점에서 완전한 3D 정보를 재구성하는 고유한 어려움 때문에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여전히 중요한 도전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 저자: Yonwoo Choi
- 발행일: 2025-05-08
- PDF: 링크

3D Scene Generation: A Survey
- 논문 설명: 3D 장면 생성은 몰입형 미디어, 로봇공학, 자율 주행, 그리고 구현된 AI와 같은 응용 분야를 위해 공간적으로 구조화되고 의미론적으로 의미 있는 포토리얼리스틱한 환경을 합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저자: Beichen Wen, Haozhe Xie, Zhaoxi Chen, Fangzhou Hong, Ziwei Liu
- 발행일: 2025-05-08
- PDF: 링크

DiffusionSfM: Predicting Structure and Motion via Ray Origin and Endpoint Diffusion
- 논문 설명: 현재의 Structure-from-Motion (SfM) 방법은 일반적으로 두 단계의 파이프라인을 따르며, 학습된 또는 기하학적 쌍별 추론을 후속 전역 최적화 단계와 결합합니다.
- 저자: Qitao Zhao, Amy Lin, Jeff Tan, Jason Y. Zhang, Deva Ramanan, Shubham Tulsiani
- 발행일: 2025-05-08
- PDF: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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