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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출판네트워크

디지털라이프

구글 글래스와 미래

한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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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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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NBIT

22,005

제공 : 한빛 네트워크
저자 : Mike Loukides
역자 : 김제룡
원문 : Google Glass and the Future

Google Glass 저는 (그냥) 글래스에 대한 포브스 기사를 읽었고, 글래스가 기술의 미래라고 확신하는 분들과 사회가 기술을 거부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 양쪽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저는 이분법으로 보지는 않습니다(공정하지 않게 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양쪽 모두가 지켜볼 것을 기대하고, 양측이 기대하는 것에 대해 좀더 생각해보겠습니다.

거부하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의미있는 저항을 한 후, 어떤 성과가 있기를 희망합니다.

제가 글래스 반대론자이기 때문이 아니라, 기술을 사용하는 우리가 자주 욕을 먹기 때문에, 약간이라도 평가절하되고 거부당하는 것은 즐겁지 않습니다.

페이스북은 약간 난폭합니다. 얽히고 설힌 현재에 1,022개의 개인 옵션에, 1,023개의 옵션을 추가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애처로운 소리지만 얼마 뒤에 모두 없어질 것입니다.

150명의 유저가 페이스북을 떠났고 50만의 유저가 더 가입했습니다. 애플이 잘 정리된 그들의 영역에 다른 기능을 넣을 때, 10명 정도의 유저들이(나를 포함해서) 욕하고 비평했지만 누가 떠났나요?

나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때마다 경고에 귀찮음을 느끼고, OS X도 다음 버전도 내가 작성한 소프트웨어를 포함해서, 신뢰할 수 없는 리소스를 설치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반대해야 하나요? 효율적인 것인가요? 지금과 같은 상태라면 신뢰가 가지 않아서, 전 모르겠습니다.

글래스를 반대할 것이고, 이는 좋은 일입니다. 저는 구글이 경청하고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에릭 슈미트는 글래스의 "기이한" 많은 것들을 발견했고, 데이터 해방같은 노력때문에 일부만 말했습니다.

글래스를 넘어서기 위해서, 사용자들의 사회를 위해, 우리 자신이 반대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수동적으로 납득하지 말고, 우리의 데이터를 남용하려는 사람들과, 애플, 페이스북, 구글을 더 거부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글래스가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사용자들에게 거부할 수 있는 것을 학습시키고, 대기업이 어떻게 바로 대응하도록 하는지 가르친다면,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글래스는 미래인가요? 네. 적어도 미래의 일부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발명한 것들을 짐 정리 상자에 넣어두는 것이 좋지는 않습니다.

약 3년 전에 증강현실에 대한 큰 이슈가 있었습니다. 아마 위키튜트(http://www.wikitude.com/)와 레이어(http://www.layar.com/)를 기억하실 겁니다. 해당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하였고, 아직도 남아있지만, 사용하지는 않을 것입니다(적어도 저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용자가 가상현실을 사용할 때 문제는, 휴대전화의 화면을 통해 사물을 보며 어색하게 걷는 것입니다(상업적인 가상현실 해드업 디스플레이와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글래스는 사용자가 가상현실을 사용할만한 플랫폼의 첫 시도입니다.

글래스는 실패할까요? 물론입니다. 저는 기술자들이 밋진것을 만들었다고 하였고, 출시했지만, 대중은 왜 이게 무엇인가요? 왜 이걸 사용해야 하죠? 라고 말하는 실패한 스타트업들을 더 많이 알고 있습니다.

구글은 기술자 위주의 문화풍토에서, 이 질병에 대해 면역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구글이 글래스를 생산적이지 않다고 판단하면 많은 인기 있는 응용프로그램들을 보류한 것처럼, 글래스를 보류할 것을 부인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오랫동안 검토하는 중이고, 2014나 2015년 이상으로 멀리 생각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지난주에 비트코인(http://bitcoin.org/en/)에 대한 논의에서, 20년안에 우리 주위에 있을것을 의심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비트코인과 비슷해 보이는 분산된 디지털 화폐 종류를 가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글래스도 같습니다. 글래스가 우리의 미래의 한 부분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처음의 망설임 일뿐이고, 우리의 세상과 , 컴퓨터 시스템이 통합되고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유저 인터페이스의 새로운 세대를 위한 필요한 과정입니다.

글래스에 주변 장치를 입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마도 외과적으로 잘 이식될 것입니다. 그러나 가설적인 가능성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면 미래에 밝지 않습니다.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당장은 불편하지만, 다음 단계로 가도록 하는 "기이한" 구체적인 혁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기술자들이 정말로 구축할 필요가 있는 부분을 알아낼 수 있도록, 거부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아마도, 현재의 형태에도 불고하고, 글래스는 우리의 미래의 한 부분이 될 것입니다. 유저에게 비평받고, 결국에는 정해진 형태를 만드는 중요한 역활을 담당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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