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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을 쉽게 만들 수 있는 플라스틱으로 친구들에게 장난을 쳐 보아요

M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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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8

|

by 메이크

11,722

오늘은 여러분께 여러 곳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바로 "프랜들리 플라스틱(Friendly Plastic)"이라는 녀석입니다. 이 녀석의 친근하지 않은 원래 이름은 폴리카프롤락톤이라고 해요. 인스타몰프(InstaMorph), 셰이프락(ShapeLock), 유몰드(U Mold)라는 이름으로도 판매됩니다. 녹는 점이 낮은 생분해성 폴리에스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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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뜨거운 물로 살짝 녹인 다음 손으로 주물러 형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식어서 굳으면 단단하고 나일론 같은 재질이 되기 때문에 자르거나 구멍을 뚫을 수도 있습니다.

주무를 때 염료를 첨가해서 원하는 색을 만들어낼 수도 있죠. 원하는 색으로 순식간에 모양을 만들 수 있는 단단한 플라스틱이라니, 얼마나 실용적이겠어요!

 

여기에서는 폴리카프롤락톤으로 쉽게 만들 수 있는고전적이면서도 새로운 장난을 몇가지 소개합니다. 이걸 주변 사람들에게 시도해 보면 어떨까요?

 

가짜 케첩과 머스터드

ketchup mustard ipad

진짜 포장치도 사용해서 엄마의 아이패드 위에 올려놓아 보아요!

 

풍선껌 스마트폰 거치대

gum easel

보기에는 역겹지만 사용하기에는 꽤 괜찮아요!

 

으앗! 연유를 쏟았어요

oops creamer

메이크 최신호에 올려놓은 뒤 친구를 놀래켜 보세요!

 

미친 크레파스

fake crayon

아무리 열심히 눌러도 색칠은 할 수가 없죠. 색깔이 들어간 프랜들리 플라스틱을 녹여 튜브에 넣어 주세요. 굳고 나면 연필깎기에 넣어 앞을 뾰족하게 만든 뒤 실제 크레파스 포장지로 잘 싸 주면 됩니다.

 

원문링크: http://makezine.com/projects/friendly-fake-ou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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