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아스님(
http://www.iasandcb.pe.kr)
젬스톤(GemStone)의 CMP 가속기
성능 향상을 주안점으로 사업하는 젬스톤에서 이번에
JBoss EJB 컨테이너용 CMP 가속기를 내놓았습니다. 그
공식 사이트에서 관련 문서와 소스 코드, 실행본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개요 문서를 보면, EJB 인스턴스를 캐싱하는 방식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넷빈(NetBean) 관련 서적
현재 다수의 통합 개발 환경이 기반으로 하고 있는 넷빈에 대한 책이 오라일리에서 나왔습니다.
『NetBeans: The Definitive Guide』가 바로 그것입니다. 넷빈에 대한 폭넓고도 구체적인 기술을 제시하고 있으니 관련 도구 개발에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코쿤(Cocoon)과 아바론-엑스칼리버(Avalon-Excaliber)의 국제화(i18n) 기능
코쿤은 웹 출판 프레임워크의 대명사로 군림하면서 아파치 전체에서 가장 방대하면서도 영향력있는 프로젝트이자 프로덕트로 자리잡았습니다. 얼마 전 제가 JSP-JSTL을 통한 사이트 국제화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다가, 자바(J2SE, J2EE)에서 기본적으로 국제화에 대응하는 방식인 ResourceBundle의 가장 일반적인 구현체인 PropertiesResourceBundle이 사용하는 properties 파일이 유니코드(UTF-8)을 지원하지 않아 따로 변환해야 하는(native2ascii) 불편함이 있어 새로이 XMLResourceBundle이라는 것을 구상하고 있었죠. 그런데 코쿤의 국제화 예제가 사용하고 있는 코쿤 자체의 XMLBundle이라는 것이 앞서 도입한 XMLResourceBundle과 기능상 일치하는 것이며, 단지 자바 표준 방식이 아닌 아파치 나름대로의 방식을 따르고 있다는 점이 다른 뿐입니다. 코쿤의 국제화쪽을 맡고 있는 피오루미안 님에 따르면 코쿤의 XMLBundle은 아파치 자카르타의 부속 프로젝트인
아바론의 구성물중의 하나인
엑스칼리버에 있었던 것이라고 하네요. XMLBundle을 통한 편리한 국제화에 관심있으신 분이라면 코쿤과 국제화 예제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자바계에 부는 합병
최근 컴퓨터 소프트웨어 업계의 큰손들, 특히 CEO들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1~2년 안에 결판난다.", "살아남는 회사는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 라는 말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극적인 증거가 지지난주 있었던 볼랜드(JBuilder)의 투게더소프트(WebGain Studio) 매입 사건입니다.
최근 퀘스트(Quest) 소프트웨어가
시트라카를 흡수했죠. 제가 생각하는 가장 그럴듯한 가상 시나리오는, 썬(하드웨어) + BEA(WAS) + 볼랜드(개발도구) VS IBM VS MS 입니다. SBB 진영의 최대 약점은 DBMS 부재와 일반 고객과의 위화감인데 결국, SBB + 오라클 + HP VS IBM VS MS -> BOHBS(봅스?) VS IBM VS MS의 천하삼분책이 이루어지는 것이지요.
어디까지나 이아스의 상상이니 한번 지켜봅시다.
금주에도 명언과 함께 헤드라인을 마치겠습니다.
의심은 즐거운 상태는 아니지만, 확신 또한 부조리한 상태이다.
(Doubt is not a pleasant condition, but certainty is absurd.)
- 볼테르(Voltaire)